▶ 무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인 밥상에 빠져서는 안되는 깍두기시원한 국물을 내는데 일등공신인 무의 계이 돌아왔다. 이제 슬슬 김장철이 되어서 무를 왕창 사야 되는 때가 되었다.

▶ 무의 효능은?

  한국인 밥상의 대표 식재료인 무 그 맛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 무에는 몸에 유익한 여러 효능들이 있는데, 알고 먹으면 좀 더 건강해 지지 않을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무의 효능 5가지와 무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무는 암 예방에 아주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무에는 '글루코시 놀 레이트'가 함유 되어 있다. 글루코시 놀 레이트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해주는 역활을 함으로 위암, 식도암, 방광암, 간암 효과적이다.

  오레곤 주립 대학의 리누스 폴링연구소(Linus Pauling Institute))에 따르면 글루코시 놀 레이트유방, 폐, 결장, 식도, 위, 전립선 암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효소와 항상화 물질을 함유 하고 있다고 한다. 


 에는 비타민 C가 아주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피부에 좋은 영양로 유명하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면역 증진, 호르몬 생성 과정에 작용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 영양소다.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해 주면 항산화, 항노화 작용으로 피부건강을 증진시켜준다. 또 비타민C의 대표적인 피부효능은 '미백작용'으로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이외에도 아토피나 지루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P'가 풍부하다. 아마 비타민P는 많은 사람들이 생소할 것이다. 비타민P헤스페라딘, 루틴, 케르세틴플라보노이드 화학물의 총칭이다. 이 중에서 케르세틴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뛰어나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다. 

  이에 동맥경화 예방 식품에서는 케르세틴 배합이 아주 주목받고 있다. 또 모세혈관의 강화를 통해 뇌졸중을 예방 할 수 있으며 이외에 모든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다. 


  과음은 지독한 숙취로 사람을 괴롭힌다. 술에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술을 마시면 이것이 계속 몸에 축적 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다량으로 몸에 축적되게 되면 두통과 구토와 같은 흔히 말하는 '숙취 증상'유발한다.

  그런데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다. 이 효소들은 체내에서 소화를 도와주어 속쓰림, 위산과다를 잡아주고 '아세트알데히드' 배출에 도움을 준다. 숙취가 너무 심하다면 무국을 끓여 먹으면 해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인들 대다수는 변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쾌변을 위해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라고 권한다. 이 식이섬유동물성 식이섬유식물성 식이섬유로 나뉘는데, 식물성 식이섬유펙틴, 셀룰로스, 리그닌이 대표적이다.

  에는 식물성 식이섬유리그닌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학자들은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하루에 22~25g정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에는 식이섬유다량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배변 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무에는 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아주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식이요법이 될 것이다. 다이어트를 고민중이라면 '무 다이어트'로 시작해보라.


   그렇다면 이토록 몸에 좋은 무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무 뿌리의 잎을 제거 한 후 무를 깨끗이 씻고 건조 시켜야 한다. 

  무 보관법의 핵심은 공기를 차단 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무를 랩으로 1차적으로 감싸 준다. 으로 똘똘 말아준 후 그 위에 신문지를 덧대 2중으로 포장해주면 공기로 부터 무를 보호 할 수 있다. 

  무 보관의 기본은 냉장보관이다.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꽤나 오래 상하지 않고 보존 할 수 있다. 만약 집에 김치냉장고가 있다면 더 오래 보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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