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기억>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명품 드라마


tvN에서 무척이나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 '기억'


시그널의 화려함과는 달리 사람들의 '기억'에 깊이 박히지 못한체 3%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마감했다. 


그런 드라마를 지금에 와서 포스팅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으나, '명품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줄거리 소개>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이다.




주인공 박태석(이성민)은 태선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이자 소위 말하는 '속물 변호사'이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이다. 


그는 재판의 승리하기 위해, 어쩌면 클라이언트들의 실수 혹은 죄를 덮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사람을 협박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인생의 불행은 어느 날 갑자기 옵니다. 
그것도 조용히, 준비 할 시간도 없이요"



모든 일이 자신의 뜻처럼 될꺼 같았던 그의 인생에 찾아온 불행 '알츠하이머'







그에게 불현듯이 불행이 찾아 왔고, 


아무 준비도 없이 그는 사라져 가는 기억 속을 헤메게 된다.


하지만 현재의 기억이 희미해 질 수록 과거의 기억은 뚜렷해진다. 


그가 잊을 수 없는 기억. 그의 아들 '동우'






10여년 전 그의 아들은 의문의 뻉소니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그 고통의 기억에서 벗어나려 살아 왔던 10년의 세월


그에게 다가온 불행은 그 기억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고


그 죽음에 가려진 진실 다시금 박태석을 덮친다. 




사라져 가는 기억 속에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진실들을 파헤쳐 나간다.





그 과정에서 나타는 충격적인'범죄와 음모'





"내겐 지켜야 할 가족이 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난, 가족을 지켜야 한다"






마음을 울리는 그의 마지막 대사





요즘처럼 치열한 삶 속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생각과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드라마 입니다.


가족의 의미 그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


함께 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인생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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