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3년 대한민국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조 편성에서 'E'조에 속했습니다.

함께 조별리그를 치르는 팀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이죠.
클리스만 감독과 치루는 첫 공식대회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중요도가 아주 높습니다.

E조 조 2023년 대한민국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조 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경기 VS 바레인 (24. 01.15)
2경기 VS 요르단 (24.01.20)
3경기 VS 말레이시아 (24. 01.25)



클리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조편성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조'라는 건 없거든요. 같은 조에 속한 나라들 모두 강한 팀들이고, 말레이시아와 요르단도 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분석할 필요가 있어요. 말레이시아 감독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특별한 만남이 될 것 같고요. 하지만 해볼 만한 조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조별 리그를 통과해서 끝까지 (결승전까지) 갈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조 편성이니까요.



클리스만 체제로 여러 잡음들이 많았고 감독에 대한 불신이 있었던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여러 A매치들을 통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한국입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조규성, 황의조 등 황금세대라고 할 수 있죠.

저번 월드컵에 16강을 이끌어 냈던 전력인 만큼
60년만의 대한민국의 대한민국 2023 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몇일 전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 '첫골'을 터트리면서 해축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 질 수록 해외축구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 진다그렇다보니 많은 분들이 해외축구중계사이트를 찾고 계신다.

   TV를 놔두고 왜 굳이 인터넷을 통해서 시청을 하느냐? 하고 묻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진출해 있는 리그들이 아니라면 TV를 통해서는 시청 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사실 해외축구 중계 사이트는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널려있다. 하지만 그중에 대게는 화질이 최악이거나, 인터페이스가 엉망이거나, 혹은 모바일이 지원 되지 않는 둥 여러 불편한 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아주 중요한 경기를 시청 중인데 계속해서 버퍼링이 걸린다면 정말 짜증이 치솟아 오를 것이다.

  필자는 이런 경험을 많이 해본 당사자 중에 한명이기에 본 블로그를 방문하신 독자분들께서는 그런 불편함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난 포스팅에서 해외축구중계사이트에 대해서 포스팅 하였다. 그런데 포스팅을 잘 살펴보니 아주 중요한 한 곳을 빼놓은 것 같아 따로 포스팅 하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 알려 줄 해외축구중계사이트는 바로 '윙티비'이다.

 

전 세계 모든 스포츠 무료중계 '윙티비'

 

 윙티비(http://bit.ly/2qpjaVf) 메인화면

 

  오늘 포스팅은 해외축구중계사이트에 대한 내용이지만 윙티비는 해외축구 중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스포츠를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사이트다.

  처음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메인화면이 나오는데, 사이트 메인의 이름은 'BETOVEN'이다. '윙티비'와 동일한 곳이니 "다른페이지 뜨네?"하고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전 세계 모든 스포츠 무료 중계

  메인화면 좌측 상단에 '라이브스코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전 세계 모든 스포츠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다. 해외축구부터 시작해서, 야구, 농구, 배구, 하키, 미식축구까지 모든 스포츠 종목 들이 모여있다. 사실 비인기 종목들의 경우는 중계자체를 찾기기 힘든데, 윙티비의 경우 비인기 종목까지 모두 중계해주니 필요에 따라 다른 종목들도 이용하기 바란다.

  윙티비 실제 라이브 화면

  보통 무료 해외축구 중계 사이트들은 화질이 상당히 안좋은 편이다. 그런데 윙티비의 경우 화질도 상당히 괜찮다. 무료 중계 사이트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끊김 현상도 거의 없다. 물론 HD티비만큼의 화질을 바랄 수는 없지만 경기를 시청하는데 아무러 지장이 없을 정도의 꽤나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2채널 / 4채널의 멀티채널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니, 주 응원 팀 경기를 보면서 타 경쟁팀의 경기도 함께 시청 할 수 있따는 장점이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윙티비는 '모바일'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짤림이나 끊김 없이 모바일에서도 최적의 환경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관리자의 무료 스포츠 분석!

관리자의 경기 분석 리스트

  윙티비의 장점 중 하나는 관리자가 매일 세계 4대리그에 대한 경기 분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KBO, NPB, MLB 등 세계 야구 경기 분석도 제공해 줍니다. 일반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식의 경기 분석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나름 스포츠 중계 사이트를 관리하는 관리자가 제공하는 경기 분석이기 때문에 좀 더 심도 있고 객관적인 분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28일자 라리가 전 경기 경기분석

  따라서 한 두줄 끄적이고 마는 경기 분석글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을 통한 객관적인 분석글이 올라온다. 최근 10경기의 성적과 상대전적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글이기 때문에 꽤나 신빙성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분석글은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회원과 활성화 되있는 커뮤니티

 

   윙티비의 경우 커뮤니티가 상당히 활성화 되있다. 많은 유저들은 자유로운 소통도 하고, 각자의 분석글과 픽을 공유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유머글, 연예인, 일상 포토 공유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라는 동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장으로도 훌룡하다.

  스포츠는 결국 데이터 싸움이기 때문이에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 하며 픽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있다. 따라서 커뮤니티의 활성화정도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윙티비는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여러 분석과 픽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12조를 누릴 수 있다.

 

 

오늘은 해외축구중계사이트 '윙티비'에 대해서 포스팅하였다.

해외축구와 그 외 여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란다.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고등학생때 한창 유행했던 것이 '토토', '사다리 게임' 같은 '불법 배팅 게임'들이었다. 챔피언스 리그 기간만 되면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전력 분석을 하고 이길 것 같은 팀에 생각보다 큰 돈을 배팅 하였다. 

  당시 내 기억으로 고등학생들이 30만원이상의 돈을 배팅 한 것도 기억이 난다. 그래서 돈을 꽤나 많이 딴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 돈을 모두 잃고 절망하는 애들도 있었다.

  이런 식의 스포츠토토의 문제는 '도박성'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다. 토토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흔히 '토쟁이'라고 불렀는데, 일종의 중독이 되어서 매일 같이 토토 들여다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토토'는 엄연한 불법이다. '사행성'을 조장하고 큰 돈을 배팅하게 함으로써 어쩌면 한 인생을 망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스포츠토토'가 불법인 것은 아니다. 대다수 '토쟁이'들이 배팅 하는 사이트들은 불법 사설 사이트들이겠지만, 체육진흥원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합법적인 사이트'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베트멘토토'다.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사이트 '베트멘토토'(http://www.betman.co.kr)

▲베트멘토토 메인화면

  우리가 보통 '토토'하면 '불법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분명 스포츠 결과에 따라 돈을 배팅하고 '돈 먹고 돈 먹기' 식의 게임은 '사행성' 다분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사설 사이트에서 운영되는 토토들의 경우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우리가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100원 200원씩내고 하던 '판치기'도박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물론 선생님들이 사행성으로 하지 말라고 하긴 하지만, 그 판치기로 인해 패가망신하는 일은 없다. 적은 돈으로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순기능도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체육진흥원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토토' 사이트다. 그래서 배트멘토토의 경우 배팅액이 상한선 1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재미를 위한 게임이 되어야지 '불법'이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토토는 무엇인가?

▲토토 게임 하는 법

  '토토'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다. 종목은 야구, 농구,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들이 존재 하는데 축구 기준으로 홈팀의 경기 결과를 승무패로 맞추는 게임이다. 종목별로 승무패가 아닌 승1패, 세트스코어 등 맞춰야 하는 항목들이 세분화 되거나 다를 수 있다.




▲1등은 14경기 적중

  승무패만 맞추면 된다니 확률이 3/1이나 되잖아! 너무 쉬운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왜냐하면 14경기의 경기를 모두 맞춰야 1등이기 때문이다. 최소 11경기는 맞춰야 4등을 할 수 있다. 생각보다 확률이 높지는 않다. 따라서 토토를 잘하기 위해서는 경기를 잘 분석하고 각 팀별 전력을 잘분석하여 배팅하는게 중요하다. 


  스포츠토토는 어디까지나 재미로 하길 바란다.

하루에 10만원 제한이 걸려있지만

매일 10만원씩 탕진하다 보면

이 또한 치명적인 도박이 될 것이다.

  벌써 해외 축구의 계절이 돌아 왔다. 벌써부터 축구의 열기가 이곳저곳에서 들려 온다. k리그 한창 진행 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외리그 개막을 기다려 왔던 이유는 k리그가 노잼이기 때문일것이다.

 epl이나 프리메라리그 같은 세계 4대 리그 축구를 보다가 k리그를 보면 진짜 동네 축구같다아시아에서 유럽 수준을 기대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중국리그에도 밀린다고 평가받는 k리그가 흥행을 못하는데는 정말 이유가 있다그렇다보니 많은 축구팬들이 해외축구의 개막을 손꼽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해외축구는 생각보다 TV를 통해 보기 힘들다. 우리나라 선수가 선발출전하는 팀이나 경기가 아닌 이상은 중계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축구중계사이트를 검색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해외축구중계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자.



 

 블랙티비(http://black24tv.com/)


  먼저 추천 할 사이트는 '블랙티비'. 블랙티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스마트기기에서도 연동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에도 해외축구중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영상 화질은 대부분 해외중계 사이트가 그렇듯이 썩 좋지는 않으나 볼만은 하다.

  그래도 해외축구를 볼 수 있다는게 어디겠는가? 특히 엘클라시스코와 같은 중요 경기가 있을때 챙겨보는 사이트이다. 그 외에도 mlb 등 타종목도 중계를 하고 있으니 둘러보기 바란다.


 

 

 2. 올원티비(http://tongkitv.com/)

   두번째로 추천하는 해외축구중계사이트는 '올원티비'. 해외축구중계사이트를 검색하시면 가장 상위에 노출되는 곳이 바로 올원티비 일 것이다

  필자는 여기를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이곳에서 해외축구중계를 챙겨 보는 사람들이 많은듯 하다. 이 사이트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멀티방송'이다.



  이 기능은 여러 방송, 여러 매치를 한번에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 화면별로 채널을 선택하신 후 여러 중계를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다. 아마 스포츠 토토 배팅 하신분들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편의 기능인듯 하다.

  아 참고로 올원티비도 모바일 시청을 지원하니 모바일 환경에서도 중계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3. 클리닉TV(http://mcnctv.com/)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곳은 클리닉TV. 앞서 추천한 사이트들과 비교했을때 여기가 화질이 제일 좋다. 클리닉 티비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이트가 '클린'하다.

  다른 사이트들은 딱봐도 '토토'를 위한 중계 사이트처럼 보이지만 클리닉 TV스포츠중계 전문 사이트 같다고나 할까. 그래서 타사이트들이 들어가자마자 배당 관련 광고가 우후죽순으로 뜨는데 반해 클리닉 티비는 광고 없이 깨끗하다.

 

 

  클리닉티비에서는 스포츠중계 외에도 뉴스채널도 나온다. 방금 사이트에서 찍어온 스크린샷인데 화질은 보다 싶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전체화면으로 하고 봐도 깨끗한 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클리닉티비는 반드시 '로그인'을 해야 해외축구중계를 시청 할 수 있다. 꿀잼의 매치를 보기 위해서라면 회원가입 정도는 일도 아니니 빠르게 가입하고 시청하길 바란다.




   올 한해 KBO의 최고 타자 한명을 뽑으라면 많은 분들이 '최형우'선수를 뽑으실 겁니다최형우 선수는 작년 FA신분으로 삼성에서 기아로 이적했는데요. 이로써 최형우 선수의 연봉은 무려 15이 되면서고액 연봉자가 되었습니다.


 작년 과열된 FA시장의 열기로 인해 바야흐로 KBO 100억시대를 열었는데요당시만 해도 팬들의 반응은 최형우의 몸값은 분명 '거품이다'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종반에 접어든 지금 많은 분들이 연신 '갓형우'를 외치고 있습니다그 만큼 좋은 성적으로 몸 값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올 한해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최형우 선수의 활약에 대해 좀 더 살펴볼까요?


POINT1. 도루빼고는 다 잘한다





 이번 시즌 최형우 선수는 도루빼고는 못하는 것이 없어보입니다. 타격 모든 지표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죠. 

최형우 선수의 올해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07경기 390타수 83득점 144안타 24홈런 103타점 78볼넷 타율 0.369


타점 1 타율 2 안타 공동 3 홈런 공동 5 득점 7



  아직 30경기 이상을 남겨논 상태에서 이미 100타점을 넘어 섰구요, 24홈런으로 홈런 5위를 달리면서도 타율은 무려 3할6푼9리를 치고 있습니다. 홈런 타자가 정교함까지 갖추고 있다면 정말 투수들은 최형우 선수를 거르고 싶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안타 공동3위 득점 7위 등 타격 전부분에서 최상위 랭크하고 있습니다. 이런 최형우를 과연 누가 거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POINT2. 출루머신 - 출루율 0.477, 볼넷 77개





   여러분은 홈런 타자하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큰 몸집과 연신 풀스윙을 휘둘러 대는 타자를 떠올리시지 않나요일반적으로 홈런타자는 홈런을 많이 치기 위해 큰 스윙을 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그렇다보니 장타력은 좋지만 정교함은 떨어지곤 했죠


 그런데 최형우 선수의 경우 힘과 정교함 모두를 갖춘 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올 시즌에도 24홈런을 치면서도 37푼에 가까운 타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그런데 한 가지 더 재미있는 데이터 중 하나는 출루율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형우 선수의 올해 출루율은 무려 0.477에 달합니다2번의 타석당 최소 한번은 출루를 한다는 말입니다현대 야구에 있어서 출루율은 타율만큼이나 중요한 지표로 의미를 갖습니다우리의 자랑스러운 메이저리거인 추신수 선수가 고액의 연봉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발군의 출루능력 때문이었죠

   최형우 선수는 홈런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5할에 가까운 출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이것은 최형우 선수의 뛰어난 선구안의 덕도 있지만 많은 투수들이 최형우 선수를 피해 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최형우 선수는 장타력뿐만 아니라 정교한 타격까지 가능한 전천후 타자입니다그렇다보니 투수들은 최형우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쉽게 승부하기 힘듭니다. 


  그 결과는 많은 볼넷으로 나타납니다최형우 선수는 올해 77개의 볼넷을 얻어냈습니다이 또한 2위 손아섭 선수의 65개보다 무려 12개나 많은 압도적인 수치입니다이는 투수들이 얼마나 최형우 선수를 피해 가는가를 잘 알려주는 지표 입니다. 결론적으로 최형우 선수는 모든 투수들을 위축시킬 만큼 타석에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OINT3. 완성형 타자 - 1할이 넘는 OPS, 삼진 56개




  저는 개인적으로 최형우 선수는 정말 완성형 타자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그 이유를 2가지 꼽으라면 1할이 넘는 OPS와 56개의 삼진을 들고 싶습니다. 최형우 선수는 올해 1.130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OPS가 0.8이상이면 정상급 타자라고 말합니다그런데 최형우 선수는 무려 1할이 넘는 OPS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정선수의 1.097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삼진은 56개만 기록하고 있는데요. 장타자들의 경우 큰 스윙으로 인해 장타력은 높지만 그만큼 삼진 비율이 높습니다. 그 예로 홈런 레이스의 상위권에 진입한 선수들의 대다수는 평균적으로 70개 이상의 삼진수를 기록하고 있죠. 


  그런데 최형우 선수의 경우는 오직 56개의 삼진을 당했을 뿐입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장타만 잘치는 타자를 넘어서 정교함, 선구안까지 갖춘 완성형 타자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POINT4. 금강불괴 - 최근 10년간 KBO 최고의 기록




  최형우 선수 하면 떠오르는 별명 중 하나는 '금강불괴입니다그는 지난 10년간 큰 부상 없이 110경기 이상을 소화내고 있는 괴물입니다

그렇다고 몸만 튼튼한가그것은 또 아닙니다2008년 이후 10년간 KBO에서 최고의 타자는 다름 아닌 최형우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최형우 선수는 지난 16일 광주 NC전에서 4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 했습니다또 4연속 3-30홈런-100타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좌타자 4년 연속 100타점은 KBO최초의 기록이며 4년 연속 3-30홈런-100타점은 우즈와 박병호에 이어 통산 3번째 대기록 입니다 


이것만 봐도 최형우 선수의 가치를 알 수 있지만,

 최형우 선수의 능력은 더 과거로 올라갈수록 빛을 발합니다



 

  그는 2008년 이후 총 991타점을 기록했습니다이는 2위 기록인 최정 선수의 760타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 10년간 234개의 홈런을 때려 이 부분 2위인 최정선수의 231개를 근소하게 제치고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036안타를 때려 안타부분 1 장타율 0.553로 장타율도 1를 기록했습니다최다 안타부분도 1300개의 안타를 때려 이 부분 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봤을 때 최형우 선수만큼 모든 부분에서 균형 잡힌 성적을 낸 타자는 결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는 10년간 리그를 지배한 타자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POINT5. MVP-  만년 2인자에서 1인자로


  최형우 선수는 지난 커리어에 비해 수상 운이 없는 편입니다최형우 선수의 수상 경력은  홈런왕 1타점왕 2타격왕과 최다안타왕 한번 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MVP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MVP를 받을만한 활약을 했음에도 단 한번도 MVP를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2011년에는 기아의 윤석민 선수에게그 이후에는 지금은 메이저에 진출한 박병호 선수에게작년에는 두산의 니퍼트 선수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만년 2인자로 시즌을 보냈던 최형우 선수이제는 2인자에서 1인자의 자리로 올라가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올해도 MVP경쟁은 쉽지 않습니다



그 후보들에게 대해서 말해 볼까요?


 

  먼저 같은 팀에 양현종 선수가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토종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주고 있는데요올해 17승 3패 평균자책점 3.38로 아주 준수한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20승 이상의 승리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양현종 선수는 6~8경기정도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기아의 막강한 타선과 8할이 넘는 승률을 생각했을 때20승을 넘어 23승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만약 양현종 선수가 토종투수 20을 이루어 낸다면 MVP 강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또 같은 팀의 김선빈 선수입니다.


 올해 김선빈 선수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올해 김선빈 선수의 타율은 무려 0.392입니다프로야구 초창기 백인천 선수 이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마의 4할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 김선빈 선수가 4할 타자로 거듭난다면  역시나 막강한 MVP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4할은의 벽은 높고도 높아 성공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세 번째는, SK의 최정 선수 입니다


 현재 38홈런으로 홈런 1를 달리고 있습니다올해 아주 유력한 홈런왕 후보인데요최정 선수의 현제 페이스라면 지금껏 단 3명의 타자(이승엽심정수박병호)만 밟아 보았던 50홈런의 고지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지금까지 MVP 수상자 중에 홈런왕들이 많았다는 것을 생각 해 봤을 때최정선수도 유력한 후보군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유력한 후보들이 많이 있지만제가 봤을 때 현재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이어 간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최형우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앞서 언급한 4명의 후보군 중 가장 유력한 2명은 양현종 선수와 최형우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왜냐하면 기아가 지금의 페이스라면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1위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물론 단기전에 가서 1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여전히 기아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MVP투표 특성상 팀 성적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KIA 소속인 양현종 선수와 최형우 선수가 근소히 앞선다고 보입니다.

 

  그런데양현종 선수의 경우 20승을 한다고 해도 20승을 제외한 스텟에서 그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최소 20평균자잭첨2점대-200이닝정도는 해줘야 당당히 MVP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좌완 최초 20승은 그 의미가 크기는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MVP투표에 타자가 유리하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반면에 최형우 선수는 세부스텟에서 KBO 모든 타자들 중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목해 봐야할 데이터는 WAR입니다최형우 선수는 무려 6.92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최형우 선수로 인해서 7경기의 승리를 얻은 것입니다이런 수치들을 생각해 봤을 때, 이제는 최형우 선수가 MVP를 수상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최형우 선수에 대해서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최형우 선수가 활약에 비해서 저평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속상했는데,

 본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최형우 선수의 가치를 재평가 하시면 좋겠습니다글에서 살펴 본바와 같아 최형우 선수는 100억 그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충분히 평가 할 만합니다앞으로도 최형우 선수처럼 모범 FA의 사례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그럼 20000

 





지난 13일 류현진 선수는 센디에고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7피안타 3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으나, 이전 두 경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구위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올해 어께와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하고 복귀해 생각 이상의 호투를 펼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 선수의 위기설이 나오는 이유는 다저스의 선발진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POINT1. 너무 강력한 다저스 선발 트리오



  올해 다저스의 선발진은 가히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 최강의 사나이 커쇼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영입한 정상급 투수 다르빗슈와 올해 엉청난 잭팟을 터트리고 있는 알렉스 우드까지. 류현진 선수 앞에 나오는 선발들이 단 한명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올해 다저스는 역대급 전력을 과시하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기전을 치뤄지는 플레이오프의 특성상 딱 4명의 선발투수만 필요한 것이 사실인데, 문제는 이 자리에 류현신 선수가 들어 갈 수 있으냐 하는 것이겠죠. 일단 선발 트리오의 성적을 한번 볼까요?


클레이튼 커쇼 : 21경기 15승 2패 141이닝 ERA 2.04 

다르빗슈 유: 24경기 8승 9패 149이닝 ERA 3.81

알렉스 우드: 20경기 14승 1패 110이닝 ERA 2.37


다저스의 선발 트리오는 올해 가공할 만한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1선발 커쇼의 경우 슬슬 내구성에 문제를 보이고 있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그는 현 시대 최고의 투수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영입한 다르빗슈의 경우 클레식 스탯에서 조금 떨어지는 모습처럼 보일 수 있으나 데뷔전을 7이닝을 무실점으로 화려하게 시작 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성적은 타격이 매우 강한 AL리그에서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다르빗슈의 기록은 더 높게 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렉스 우드의 경우 올해 정말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잭팟이 터진 듯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짱짱한 선발진을 파고 든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류현진 선수가 선발진에서 살아 남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트리오를 제외하자면 남은 선발진은 2자리인데 여기에 리치힐 선수가 안정적으로 4선발 자리를 꿰차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한자리를 두고 경쟁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POINT2. 5선발 경쟁 류현진 VS 마에다 


  앞서 류현진 선수의 선발 경쟁이 위태롭다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후반기에 들어선 류현진 선수의 성적은 상당히 좋습니다. 거의 커쇼급의 성적을 내고 있죠. 류현진의 경우 후반기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1.88로 매우 낮습니다. 13일 경기에서 5이닝 3자책으로 주춤했지만 이전 2경기에서 14이닝 무실점을 할 정도로 구위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하나 남은 선발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마에다 선수의 행보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마에다 켄타 선수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8로 에이스급 투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말그래도 선발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옹호상박의 호투를 펼치고 있는 두 선수 중에서 좀 더 조급한 것은 류현진 선수라는 평이 많습니다. 13일 센디에고전 이후에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마에다에게 뒤쳐진 것은 물론이고 포스트시즌 기회에서도 밀리게 됬다"고 평합니다.


 류현진 선수와 마에다 선수의 경쟁은 이제 막바지 입니다. 이제 곧 부상으로 이탈했던 클레이튼 커쇼 선수가 마운드로 복귀하기 때문이죠. 이제 저는 류현진 선수와 마에다 선수의 선발 경쟁에서 누가 더 유리한가에 대한 제 나름의 분석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POINT3. 기복을 줄여 이닝수를 늘려라!

  선발 경쟁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한 두 경기의 부진은 바로 불펜으로의 강등을 의미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류현진 선수와 마에다 선수의 행보는 상당히 '평행'하다고 평가 받는데요. 이전 3경기를 보면 호투할때는 같이 호투하고 부진할때는 같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주 작은 차이가 두 선수의 운명을 좌우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닝 소화능력과 기복이라는 두 가지 포인트로 두 선수를 분석해 봤습니다. 8월의 마에다 선수는 후반기 총 5경기에 등판해 2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 했습니다. 반면에 류현진 선수는 한 경기 적은 4경기 등판해 2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 했습니다. 각각 5경기 4경기를 치루면서 마에다 선수는 무려4승을 쓸어 담았고 류현진 선수는 1승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비슷한 수준의 투구를 보여준데 반해 마에다 선수가 무려 4승을 함으로 좀 더 유리한 고지에 있는듯 보입니다. 그런데 마에다 선수에 최근 5경기를 보면 조금 아쉬운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마에다 선수의 최근 5경기 평균 이닝은 5.4이닝에 불과 합니다. 단 한경기만 7이닝을 던졌을뿐 나머지 4경기에서 모두 5이닝만을 소화 했습니다. 


  시즌 전체로 확대해 보면 6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는 21경기 중 4경기에 불과 합니다. 이는 다저스의 강력한 선발진을 생각 했을때 분명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에다 선수는 올해 21경기 등판해서 101이닝을 소화했는데요. 따라서 마에다 선수의 올해 평균 이닝은 딱 5이닝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 류현진 선수의 이닝 소화력을 비교해 볼까요? 류현진 선수는 최근 5경기에서 29.2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이는 경기당 5.8이닝을 소화 한 것입니다. 최근 5경이 5.4이닝을 소화한 마에다 선수보다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 5경기 중 2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는 호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시즌 전체로 확대해 보면 류현진 선수의 경우 6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는 18경기 중 6경기 입니다. 이중 3경기에서 7이닝이상을 소화 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올해 18경기 등판해서 총 96이닝을 던지며 경기당 5.3이닝을 소화 했습니다. 데이터를 확인해 볼 때 류현진 선수가 마에다 선수보다 이닝소화력에서 좀 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경우 휴식시간이 적기 때문에 선발진이 많은 이닝을 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볼때 류현진 선수가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로 '기복'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올해 두 선수 모두 들쭉날쭉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봤을때 안정감에 있어서 마에다 선수가 좀 더 불안하다라고 평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마에다 선수는 올 시즌 4실점 이상의 경기가 총 5번 있었습니다. 류현진 선수도 마찬가지로 5번의 4실점이상 경기가 있었는데요. 여기서 마에다 선수의 경우 전부 5이닝 미안의 투구를 한데 반해 류현진 선수의 경우는 6이닝,7이닝 경기를 한번씩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투수가 대량 실점을 했을때 위기 관리 능력이 차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경우 대량 실점을 해도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어 긴 이닝을 끌고 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데이터는 마에다 선수의 평균 투구수 입니다. 마에다 선수의 올해 평균 투구수는 84개에 불과합니다. 평균이닝 소화능력도 5이닝으로 짧습니다. 여기서 평균 투구수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씀하실 수 있겠으나, 적은 투구수는 마에다 선수가 5이닝 이상 투구시 구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에다 선수는 대게 많은 상황에서 투구수가 100개에 이르지도 않았는데 5이닝에 강판 당했습니다. 이는 감독이 그 이상의 이닝을 소화 할 수 없다고 판단 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 류현진 선수의 평균 투구수는 몇개 일까요? 류현진 선수의 평균 투구는 90개입니다. 특히 마에다 선수의 경우 투구수 100개를 넘어간 경기가 단 2경기이지만 류현진 선수의 경우 4경기로 길게 끌고 가는 이닝들이 많았습니다.


  구위의 급격한 저하는 기복의 원인이 됩니다. 마에다 선수의 투구수를 90개 밑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봤을때 투구수가 많아지면당일 경기와 다음경기에도 구위 저하가 감독 눈에도 보인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꾸준하게 이닝을 이끌어 주어야 하는 선발 자리를 생각해 봤을 때 큰 약점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류현진 선수의 경우 마에다 선수와 비슷한 성적이라면 더 긴이닝을 끌어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osen)


  사실 두 선수 모두가 호투를 해주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누구의 우위를 가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마 감독만 알고 있겠죠.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화려하게 재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필자는 상당한 애국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객관성이 흐려졌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글을 게시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한명의 의견으로 봐주시고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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