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늦은 밤

우리는 배고 고프면 밤잠을 설치는 민족 아니겠습니까?!!

배고픔에 못이겨 10시가 넘은 야심한 시간에 배달의 민족을 켜고 만 돼지입니다.

그런데....

축구의 세기의 라이벌이 호날두와 메시라면

음식계의 라이벌은 치킨과 피자 아니겠습니까?

저는 물론 피자는 치킨에 비빌 짬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1人이지만

메뉴를 선정할때 치킨과 피자는 항상 내적갈등을 불러 일으킵니다.

둘 다 먹을 순 없을까 고민하다  <피자나라치킨공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부터가 은혜롭지 않습니까? 

피자와 치킨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환상적인 조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피자나라치킨공주의 주력 세트들 입니다!

치킨+피자를 만나 볼 수 있는 세트가 무려 17,900원부터 시작합니다.

왠만한 치킨 한마리 가격에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세트죠!

거기에 콜라 작은꺼까지 주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네요 ㅜ.ㅜ


자세한 메뉴판 입니다!

위에 4개의 메뉴 외에도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게제된 세트를 외에도 피자 치킨을 개별적으로 선택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허니갈릭 피자 + 간장치킨 이런식으로 교차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교차선택으로 인한 추가 금액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치킨 피자를 다 먹음에도 2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페페로니 피자와 양념치킨 순산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1,000원!

가격이 상당히 괜찮쥬?

피자 크기기는 일반 피자집 M사이즈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특별히 맛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난하게 먹을만 합니다 ㅎㅎ

가산점을 주자면 피자가 주력 메뉴인듯한데 치킨도 그에 못지 않게 맛이 괜찮습니다.

결론적으로 둘다 아주 먹을만 합니다!!

피자와 치킨을 모두 입에 집어 넣는거 만으로 행복하지 않습니까!!!!

가성비 면에서는 아주 좋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피자집들이 10시만 되면 줄줄이 문을 닫는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배달시간은 오후 11:30분까지로 늦게까지 하는 편입니다.

치킨은 또 야식으로 즐기기 좋기 때문에 11시까지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무거점에 있다 보니 그 외 지역들에는 배달료가 추가 됩니다.

제가 사는 구영리의 경우 2000원이 추가 되어서 23000원을 냈습니다 ㅜㅜ

배달료를 낸다고 해도 가격이 나쁘지 않으니 위로 삼아 봅니다.

피자나라 치킨공주가 지점들이 꽤 있는듯 하니 거주하시는 곳에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 할 맛집은...!

역사 깊은 부산 남포동 이승학 돈까스!

이승학 돈까스는 무려 1999년에 생긴 돈까스 집이라고 합니다

거의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죠.

전국에 여러 체인들이 있지만..

부산 남포동이 바로바로 본점!!

 그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썩 세련되지는 않죠 ㅎㅎ

그래도 원래 낡아 보일 수록 맛집 인법...!

가장 가장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옛날 경양식 돈가스 집이지만 가격은 요즘 트렌드에 따라...?

네 가격은 쏘쏘 합니다.

저는 돈가스 중의 돈가스 '치즈돈가스'를 주문 했습니다.

돈가스를 주문 하고 기다리니....!

스프를 먼저 가져다 줍니다.

전형적인 어린 시절 경양식 돈가스를 보는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전에 에피타이저가 나오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기다리는 동안 배고프니까요..

무튼......!

스프를 우걱우걱 마시다(?) 보면

돈가스가 나옵니다.

체감 15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자...대망의 치즈 돈가스..

일단 비주얼 합격....!

맛도 쥑입니다ㅜㅜㅜㅜ

돈가스의 식감은 우리가 흔히 접했던

경양식 돈가스의 그 본연의 식감 입니다.

이승학 돈가스의 특징이라면
가운데가 볼록 하게 올라와 있다는 건데요.
이게 뭘까요..?

가운데를 잘라보니..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치즈가 한가득 입니다.

이래서 다들 이승학 이승학 하나 봅니다.

이승학 돈까스도 '맛집'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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