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향수도 커플로 많이 쓰시다 보니

중성적인 향기의 향수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향수는 여성적인 향과, 남성적인 향이 확 차이가 나다보니까

커플로 쓰기는 조금 어려운 점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남,여 모두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중성적인 향의 향수 3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입니다.






 30ml : 39,500원 / 60ml 69,000원



클린 웜코튼은 10,20대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향수입니다.

특히 웜코튼은 '비누향 향수'로 유명한 제품이죠.

처음 뿌리면 약간 '세제' 같은 향이 납니다.

(물론 이 향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이 향이 옅어 지면서 포근한 비누향이 잔향으로 남습니다.

이 제품은 '향수'의 느낌보다는 섬유유연제의 느낌이 강합니다.

세탁 후 빨래에서 은은히 풍기는 냄새랄까요?

일반적으로 남성분들은 달달한 향이가 강한향을 안좋아 하시는데

클린 웜코튼의 경우 은은한 향으로 남성분들에게도 제격!

커플 향수로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50ml : 89,000원 / 100ml 136,000원



딥디크 탐다오는 굉장히 특이한 향의 향수입니다.

흡사..비온 뒤 숲 속의 향이랄까요......

딥디크 탐다오는 샌달우드를 사용한 대표적인 향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디하면서 숲의 향이 나는 향수입니다.

어떤 분들은 사찰이나 묵주의 냄새가 난다고 표현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향이 깊기 때문에 많이 뿌려선 안되구요,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어울릴듯 합니다.

이 향수 또한 남녀 구분 없이 쓰기에 좋습니다!







 200ml : 37,000원 



러쉬 더티스프레이는 여름철에 강추하는 향수 입니다.

바디스프레이지만 향이 강해서 향수 대신에 많이 쓰십니다.

(생김새는 빼빡 자동차 선팅스프레이?) 



러쉬 매장에 가보면 나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바로 그 향이 되겠습니다!

더티 스프레이는 강력한 프레쉬 함으로 

여름철의 꿉꿉한 땀냄새를 커버해줍니다.

특히 잔향이 쎄기 떄문에 향이 금방 지워지는

여름철에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합니다.

향이 강해서 많이 뿌리면 민폐가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전에 옷에 뿌려 놓고 

다음날 옷을 입으면 은은하고 깔끔한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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