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추석은 그 어떤 추석보다 특별하다. 무려 10일이상의 휴일이기 때문이다. 몰론 10일을 다 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생각만으로 즐겁다.

  비싼 물가, 난 어디로가야하나?

  그런데 너무도 비싼 물가와, 텅빈 지갑을 보며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 된다. 긴 연휴이지만 지갑사정으로 인해서 집에만 있다면 얼마나 서러운가?

  추석연휴 무료혜택 찾아보라! 

  그래서 필자가 준비했다. 대가족이 움직이는 만큼 가벼운 지갑 사정을 돌보아 줄 정보를 말이다. 추석연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들에 대해서 알려 줄 것이다. 



 

 1. 4대고궁 무료개방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의 많은 고궁들이 남아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경복궁, 덕수궁, 착덕궁, 창경궁이 무료로 개방 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방이다.
 
  고궁의 경우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가기도 좋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야간에 개장하는 경복궁이 좋았다. 고궁 외에도 종묘, 왕릉 등 여러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고 한다. 경북 울진의 불영사, 경남 양산의 통도사도 무료 입장이라고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2.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본격적으로 명절이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 된다. 추석만 되면 큰 돈이 빠져나가게 된다. 행복한 명절이 지갑의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게끔, 고속도로가우리를 위로해 주는 듯 하다. 

  참고로, 코레일에서는 최대 40% 할인해주는 귀성 및 역귀성 기차표가족 할인표를 판매하고 있다. 헬게이트가 열린 고속도로가 싫다면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되겠다. 


 

 3.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정했다. 그래서 국립현대미술관무료로 개방 된다.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 모두 해당 된다고 한다. 

  우리가 언제 한번 미술관에 가보겠는가? 이럴때 한번 미술관 가서 교양을 쌓고 오도록 하자. 참고로 경남도립미술관도 무료로 개방하고,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 한다. 


 

 4. 국립공원 야영장 무료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이 무로료 개방 된다고 한다. 전국에 32여개 있다고 하니 지역별로 검색을 해보길 바란다. 

  단, 야영장은 가족끼리 함께 가지 좋기 때문에 '눈치 게임'을 잘해야 한다. 필자가 추측컨데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판단된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야영장의 느낌이 안날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5.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한다.  명절이 되면 시골도 주차대란이 일어나곤 한다. 길가에 빼곡히 세워져 있는 차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이번 명절에는 주차대란을 막기 위해서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 무료로 개방한다고 하니, 빠르게 움직여 자리를 선점하기 바란다. 주차비만 아껴도 '돼지'가 '소'가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