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백혈병)

혈액암은 우리가 흔히 '백혈병'으로 알고 있는 병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곧잘 등장하며 치료 할 수 없는 불치의 병으로 많이 묘사 되어져 왔다. 그만큼 혈액암은 무서운 질병이며 급성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 갔다. 

그러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해 백혈병 완치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조기에 발견만 하면 치료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오늘은 혈액암(백혈병)의 원인, 초기증상, 완치율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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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말했듯이, 혈액암은 우리가 흔히 '백혈병'으로 알고 있는 질병이다. 백혈병은 그리스어로 '하얀피'를 뜻하는데, 혈액세포 속 유전자암으로 변이하여 백혈구가 대량으로 증가하는 악성 혈액암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액암이 발병시 백혈구가 무제한으로 증가하여 골수의 기느잉 저하되고 결국 망가지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백혈병 환자는 1만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 중에 남성이 56.6%로 여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17.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암은 완치가 쉽지 않은 암이기는 하지만 자각증상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 잘 숙지하고 있다면 조기 발견하기 쉬운 암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혈액암은 급성혈액암과 만성혈액암으로 나뉜다. 이 두가지 혈액암의 초기 증상을 알아보자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발병 시 9번과 22번 염색체의 위치가 서료 바뀌는 도치 현상이 일어나면서, '필라델피아라'는 염색체를 만들어 낸다. 이 필라델피아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만들어내 골수를 망가트린다.    

만성혈액암(만성백혈병)은 혈액암에 25%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혈액암은 아니다. 하지만 만성혈액암의 경우 뚜렷하게 나타나는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병이 진행되면서 체중이 감소하고,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퇴 하는 등의 일반적인 현상들만 나타날 뿐이다.

하지만 만성 혈액암은 일반 혈액검사만으로도 어느정도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혈액검사를 받는다면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10년전만해도 골수 이식수술 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이었으나, 표적항암제가 등장하면서 완치가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혈액암의 65%이상을 차지하는 급성혈액암(급성골수성백혈병)은 발병 후 재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내에 사망에 이를만큼 아주 치명적이다. 급성 백혈병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환자가 쉽게 인지 할 수 있다.

급성혈액암의 3가지 특징인 빈혈, 출혈, 발열이다. 혈액암은 말초혈액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변화로 발생한다. 먼저 혈소판의 감소로 인해 쉽게 멍이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또 백혈구의 저하로 인해서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고 빈혈이 오며, 식욕부진체중감소로 이어진다. 

백혈병 세포가 몸속에 장기에 침투하게 되면 잇몸이 붓고 출혈이 발생하며, 간이나 비장이 커지거림프절이 붓는 현상이 일어 날 수 있다. 만약 중추 신경계에 침투 한 경우는 심한 구토와 경련 및 뇌신경 마비의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그럼 이와 같은 혈액암(백혈병)이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까지는 그 직접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와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단지 추측컨데 방사선이나 벤젠과 같은 유기용매와 접촉이 있었거나,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 하는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우리나라의 혈액암 치료기술전 세계에서도 솝꼽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한다. 특히나 서울 성심병원이 백혈병 치료에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액암의 생존률은 그 종류에 따라 낮게는 10% 높게는 40%정도로 저조하다고 한다.

10년전만에도 골수 이식 외에는 치료법 자체가 없는 난치병으로 분류가 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표적항암제들이 개발되어 생존률이 향상되고 있다고 하니 희망을 놓지 않아야 한다.

혈액암(백혈병)의 치료는 이상 증식하는 백혈병 세포를 전멸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몸 속에 1조개 이상 있던 백혈병 세포를 1백만개 이하로 떨어트려 말초 혈액에서 백혈병세포가 발견되지 않도록 하는게 백혈병 치료의 1차단계라고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항암치료가 필요하며 조혈모세포이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나 형제의 골수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완치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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