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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고사양 3D 게임이 돌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요즘은 게임도 모바일에서 하는게 대세인듯 하다.

  여전히 AOS나 FPS와 같은 게임은 특성상 PC로 즐기게 되지만, MMORPG와 같은 육성게임의 경우 오히려 모바일에서 더 많이 즐기는 것 같아.

  스마트폰의 휴대성으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RPG게임과 만나면서 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수 많은 스마트폰 게임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잘 만든 게임은 찾기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모바일 MMORPG 게임을 추천해 보고자 한다.

  '씰 온라인'은 2000년대 초반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렸던 인기게임이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콤보시스템의 도입으로 한때 동접자수 10만명을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당시 유료게임이 대세였던, 온라인 게임시장에 최초로 '반유료'를 선언하면서 큰 이슈를 몰고 다니기도 했다.

  이 씰 온라인이 '모바일'로 출시 된것이 '씰 : 뉴월드'이다. 쿤룬에서 서비스를 한다는게 큰 단점이긴 하지만 향수가 느껴지는 게임이다.

  WING 전장의 날개는 화려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PK를 좋아하고 화려한 장비와 날개를 추구하는 남자들을 위한 게임이다.

  그렇다보니 주 플레이 연령층은 아무래도 30대가 많다. 과금을 많이 할 수 없는 학생들이나 20대보다는 어느정도 과금하며 즐길 수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테라M은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꼭 추천 리스트에 넣고 싶었다. 테라는 2500만 유저를 거느린 초대형 MMORPG게임이다. PC버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게임 시장을 이끌어 나갔던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테라M은 PC버전의 테라를 그대로 옮겨 왔다고 한다. 양산형 중국게임이 판치는 모바일 시장에서 테라가 국산의 자존심을 살려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라크나로크R은 원작 PC게임 라그나로크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져와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라그나로크R의 경우 턴제 수집형 RPG를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 출시 됬을때, 실시간 MMORPG를 생각했던 유저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나름의 매력과 재미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바이다.

  액스(AXE)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이다. 최근 몇년간 삽질하던 넥슨이 이를 갈고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연합 X  제국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 MMRRPG로 광대한 필드와 화려한 그레픽으로 출시 이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추천 리스트에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게임이다. 이 게임 역시 원작pc게임을 모바일 플렛폼으로 옮겨온 게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리니지1을 모바일화 했다.

  출시 전부터 엉청난 기대를 받았다. 인터페이스부터 그레픽까지 원작과 거의 동일했기에, '린저씨'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시 되었다. 출시 이후 과도한 과금 유도 등 여러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리니지'라는 게임은 그 자체로 컨텐츠가 되기 때문에 역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